공공 응급의료IT체계 현장서는 `무용지물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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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7 18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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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의료 현장이 열악하다 보니 대부분 직접 현장에서 데이터를 입력하기 보다는 수작업으로 기록하게 된다 이송 후 병원에서도 응급상황이다 보니 처치 후 데이터를 입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상당부분 데이터가 누락되거나 잘못 기입된다
119구조대 관계자는 “1분 1초를 다투는 응급현장에서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를 믿고 움직일 수는 없다”면서 “차라리 개인 경험을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”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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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관별 정보시스템에 들어 있는 데이터 품질도 문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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政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축한 공공 응급의료 정보시스템이 정작 촌각을 다투는 응급의료 현장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.
설명
신혜권기자 hkshin@etnews.com
자료(data):각 기관 종합
현재 공공 응급의료 정보시스템은 119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방방재청 출동시스템과 긴급구조활동시스템이 있다. 응급환자 이송 이후 치료 관련 데이터도 각기 개별적으로 보관돼 119 구급차는 이송 이후 데이터를 분석, 활용할 수 없다. 한 대학병원 의과대학 교수는 “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체계를 갖추기 위해 119와 1339 통합, 단일화 된 정보시스템 기반으로 응급의료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이송정보시스템은 각 지자체 소방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동돼 있다.
<표> 국내 공공 응급의료체계 정보시스템 내역
공공 응급의료IT체계 현장서는 `무용지물`
6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소방방재청, 응급의료정보센터, 국립중앙의료원 등 각기 구축한 응급의료 정보시스템들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응급환자 처리에 허점을 보이고 있다. 각 지방자치단체 소방본부도 이 시스템을 사용한다. 이들 정보시스템은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대형병원들과도 연동되지 않는다.
다.
유일하게 소방방재청 시스템과 연동된 국립중앙의료원 이송정보시스템 역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. 1339에 전화를 걸어 응급환자 처치 요청을 하면 119로 연결된다 이 과정에서 정보시스템 연동이 안 돼 이용자는 처치 요청을 1339와 119에 반복 설명(說明)해야 한다. 구급차에는 서울은 3명, 지방은 2명의 담당자가 탑승하기 때문에 한 명은 운전을, 한 명을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. 또 이 관계자는 “시스템이 노후화 돼 속도가 많이 느려 오히려 무전기로 상황실에 연락해 응급실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더 빠르다”고 덧붙였다. 기관별로 구축된 공공 응급의료 정보시스템이 서로 연동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 때문이다.
그러나 문제는 이들 시스템 간 유기적인 연동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. 1339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의료정보센터에 상담시스템이 구축돼 요청사항이 녹음되지만, 데이터가 119로 전달되지는 않는다. 국립중앙의료원은 진료정보시스템과 이송정보시스템을 별도로 보유하고 있다. 이밖에도 긴급출동 및 긴급구조 목적보다는 1339서비스를 통해 긴급의료처치 등을 주로 상담하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센터는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.
공공 응급의료IT체계 현장서는 `무용지물`
소방방재청 관계자는 “응급현장은 구급차에 부착된 이송정보시스템 단말기를 통해 병원 응급실 정보를 직접 찾을 만큼 여유스럽지 못하다”면서 “현재 단말기는 구급차 내비게이션 용도로만 사용한다”고 말했다. 이송정보망 단말기를 조작할 수 있는 environment(환경) 이 아니다.
공공 응급의료IT체계 현장서는 `무용지물`
공공 응급의료IT체계 현장서는 `무용지물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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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병원정보시스템도 소방방재청 및 소방본부 정보시스템과 연동되지 않는다. 그러나 정보시스템이 응급현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설계돼 구급대원들 대부분이 활용을 꺼리고 있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