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SCO 프로젝트 `부익부 빈익빈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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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19 00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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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SCO 프로젝트 `부익부 빈익빈`
최근 경기 침체 탓에 에너지 절약 설비 신규 투자가 급감하면서 대형 에너지절약전문기업(ESCO) 보다 중소 ESCO 프로젝트 수주가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 불용예산은 10월 이후 대기업·중소기업 구분 없이 지원된다 당초 중소기업용으로 배정된 금액이 대기업 지원에 쓰일 수도 있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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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처럼 중소 ESCO들이 고전하는 것은 경기 침체로 인해 에너지 절약 설비 수요가 전체적으로 줄어든데다, 중소 ESCO들이 수주하는 소형 프로젝트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
ESCO 프로젝트 `부익부 빈익빈`
안석현기자 ahngija@et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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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계 관계자는 “대기업 ESCO들이 대형 플랜트 같은 장기간 투자결정이 필요한 사업을 주로 수주하는 반면, 중소 ESCO들은 소형 빌딩 냉난방처럼 단기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다”며 “이 때문에 경기 변동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”고 설명(說明)했다. 예산은 책정됐지만 사업 수주를 못한 중소기업들이 자금 신청을 하지 않은 탓이다.
7일 업계 및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마감된 ‘ESCO 투자사업’ 5단계 접수 결과, 중소 ESCO에 배정된 전체 예산 314억원 중 실제 접수금액은 166억원에 그쳤다. 접수율 53% 수준으로 대기업 94.8% 보다 크게 떨어진다. 중소 ESCO 육성을 위해 8월까지는 대기업·중소기업들에게 각각 3대 7의 비율로 예산이 배정되고, 남은 예산은 10월 이후 대중소기업 구분없이 지원된다
지난 7월 마감된 4단계 접수때도 대기업 접수율은 120%를 기록한 반면 중소기업은 27.7%에 불과했다.
ESCO 프로젝트 `부익부 빈익빈`
ESCO협회 관계자는 “원래 중소 ESCO 사업 수주가 연말에 몰리는 경향이 있었다”면서도 “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난히 중소기업들의 자금신청이 저조하다”고 말했다.
ESCO 프로젝트 `부익부 빈익빈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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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, 올해 정부의 ESCO 투자사업에는 총 1350억원이 책정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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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이에 따라 올해 ESCO 투자사업 지원예산 중 대기업에 할당된 금액은 2억3600만원 정도만 남은 반면, 중소기업용 예산은 147억8800만원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