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송콘텐츠시장, `MPP 빅5`가 움직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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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5-19 12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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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MPP의 시장 장악 심화=올해 들어 MPP의 시장 장악력은 지난해에 비해 오히려 강화됐다. 온미디어도 올해 ‘가족연애사2’ ‘썸데이’ ‘코마’ ‘시리즈 다세포소녀’ 등을 제작·방영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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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5 간 시청점유율 순위에도 변동 조짐이 보인다. 온미디어는 여전히 23.18∼28.4%로 1위지만 2위는 CJ미디어가 꿰찼다. 신규 채널 tvN을 앞세워 여성 버라이어티 토크쇼 ‘옥주현의 라이크 어 버진’, HD급 16부작 미니시리즈 ‘하이에나’, 연예방송 ‘리얼스토리 묘’ 등을 잇달아 내놓았다. MPP의 채널수 확보 및 자체 제작 비율 증가 움직임은 앞으로 방송콘텐츠 시장의 근본적인 change(변화)를 이끌어낼 잠재력으로 평가돼 주목된다
업계 한 관계자는 “자체 제작이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지상파 콘텐츠에 대한 의존도는 절대적”이라며 “MPP, 특히 온미디어와 CJ미디어가 앞으로 자체 제작 분야에서 어느 정도까지 투자와 수익 균형을 맞출지가 관건”이라고 말했다. MBC플러스도 15%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고 4위 KBS N은 8.2∼10.1%로 올라섰다. MPP의 최종 목적지는 ‘실질적인 다채널 유료방송’ 시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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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5의 이런 행보는 전체 PP시장에서 이들이 갖는 수익의 힘을 바탕으로 한다.
그러나 최근 온미디어를 비롯한 CJ미디어, MBC플러스, KBS N(옛 KBS스카이), SBS미디어넷 등 ‘빅5’는 드라마·영화·오락버라이어티쇼 등 지상파의 核心(핵심) 영역으로 속속 진입중이다. 1위인 온미디어가 20% 후반대를 지키는 가운데 MBC플러스가 2위로 13%가량을 기록했다. CJ미디어는 5월에 2위에 오른 뒤 8월을 제외하고는 월별 2위를 지키며 15%대에 안착했다. 이 가운데 CJ미디어가 가장 적극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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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콘텐츠시장, `MPP 빅5`가 움직인다
성호철기자@전자신문, hcsung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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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즉 나머지 PP는 平均(평균)적으로 적자라는 뜻이다.
방송콘텐츠 시장에서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(MPP)의 행보가 심상찮다. 특히 지상파계열 드라마채널의 강세가 이를 뒷받침했다. 방송콘텐츠시장, `MPP 빅5`가 움직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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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빅5의 위세는 더욱 강해졌다. SBS미디어넷은 아직 드라마나 영화 영역에 진입하진 않은 상황이다. KBS N은 PP 제작영화 ‘아주 특별한 손님’을 제작해 12월께 방송할 예정이다.
◇MPP가 움직인다=빅5는 올해 본격적인 자체 제작 시대를 열고 있다. 빅5는 지난해 케이블TV 시청점유율에서 67% 안팎을 기록했다. TNS의 1∼10월 집계에서는 3월(69.9%)을 제외하고 꾸준히 72.6∼74.5%를 기록했다. PP들은 그동안 지상파방송사의 콘텐츠를 재방영하거나 해외 콘텐츠를 구매하는 형태를 보여왔다. 빅5의 지난해 순이익은 960억원으로, 전체 PP의 순익을 넘어선다.
MBC드라마넷은 최근 제주방송과 포항방송 등 전국 8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(SO)와 공동 투자해 미니시리즈 ‘빌리진 날 봐요’를 제작한다. 자체 제작 콘텐츠로 특화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마저도 지상파방송이 제공하기 힘든 스포츠나 게임 중계 등으로 한계를 보여왔다. 지상파의 콘텐츠 유통 창구가 아닌, 유료방송용 콘텐츠의 제작·유통인 셈이다. 그 뒤를 CJ미디어(12%), SBS미디어넷(10% 안팎), KBS N(6%) 등이 유지해왔다. 올해 빅5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과 순이익 모두에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