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광주광산업 빛과 그림자] <상>즐비한 영세업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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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5-20 19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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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 같은 외형에도 불구하고 광주 광산업의 현실은 암담하다. 이 같은 지원으로 관련 기업 매출도 꾸준히 늘어 올해 말 ‘3조원 시대’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아 그러나 광주 광산업의 현실은 그리 밝지 못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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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주광산업 빛과 그림자] <상>즐비한 영세업체
광주 광산업계는 한때 ‘메카’를 꿈꿨다. 인프라 구축에 8477억원이 지원됐지만 실제로 생산품은 광원과 광통신 등 특정 분야에 편중돼 있고 업계 역시 영세성을 여전히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전자신문은 광주 광산업 實態를 진단하고, 향후 국가 성장동력으로 광산업이 가야 할 방향을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.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한 영세업체들의 도태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.
조규종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“지역 내 동종 업체 간 규모의 경제를 추구할 수 있는 전략(strategy)성 연계 확대가 필요한 시점”이라며 “대기업과의 OEM 생산방식 등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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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=서인주기자 sij@etnews.co.kr
[광주광산업 빛과 그림자] <상>즐비한 영세업체
대부분의 기업은 수도권에 몰려 있다아 거래처가 몰려 있는 수도권이 marketing 측면에서 유리하며, 대기업과의 주문자생산,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유리하기 때문일것이다 기업 상당수는 R&D는 광주에서, 제조는 수도권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아 광주가 광산업 R&D 단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근본 이유다.<편집자주>
광주 광산업의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. 지난해 말 기준 관련기업이 360곳으로 늘고 매출도 2조5400억원을 기록했다.
광주지역 광산업체 가운데 상장사는 LG이노텍과 셀런·지앤알·셀런에스엔 4곳에 불구하다.
7일 광주시와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광주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, 광주광산업은 지난 99년 47개사 1100억원의 매출에서 올해 말 370개사 3조500억원을 기록할 展望(전망) 이다.
양효섭 광주시 전략(strategy)산업과 광산업팀장은 “지난 10년간 인프라 중심의 집적화단지 조성을 비롯해 LED·광통신 특화분야 상업화 지원 등을 토대로 광산업 육성정책을 전개해 왔다”면서 “일부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으나 국가 100년을 이끌어갈 신성장동력 차원에서 광산업을 바라보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”고 밝혔다. 광산업 관련 인적·물적 인프라를 광주 광산업단지에 집적했지만, 광주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전국 광산업 기업 2127곳의 17%에 그치고 있다아
전문가들은 단순조립 위주의 영세업체들은 자체 R&D 역량이 부족하고 marketing 및 재투자 여력이 없어 2~3년 내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한다. 전체 매출 40%를 LG이노텍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
[광주광산업 빛과 그림자] <상>즐비한 영세업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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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조사 결과 매출 10억원 미만은 전체의 56%인 200곳으로 집계됐으며 50억 이상인 기업은 49곳으로 15%에 불과했다. 더욱이 셀런은 자본금 전액잠식으로 오는 15일 상장폐지가 확정됐고 지앤알은 순익이 줄어들고 있다아
government 와 광주시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광주 광산업 연구개발(R&D)과 기반 구축에 1조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했다. 절반 이상이 이상이 10억원 미만 영세기업이다.


